수천년 전부터 존재해 왔던 오행(五行)과 배합된 오행침법을 응용하여 조선시대의 사암도인은 오행침에서 더욱 발전시켜 사암침법을 만들었습니다. 4개의 혈자리가 기본이 되어 우측병은 좌측에 좌측병은 우측에 치료함을 원칙으로 하는데, 몇 개의 혈자리 만으로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사암침법은 장부와 연관된 경병(經病)을 치료하는 침법으로서 기가 흐르는 경락의 기운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침법입니다. 체질침법은 오행침법을 체질에 따라 응용하는 방법으로 체질에 따른 허실을 조절하는 침법입니다.


무자라는 의미는 ‘얽혀있다’ 라는 것입니다. 무자침법은 기본적으로 병들지 않은 곳을 치료하여 병든 부위를 낫게 하는 방법입니다. 증상이 급증인 경우 각 경락의 시작점이나 끝점, 혹은 정맥이 노창된 부위에 출혈을 시키는 침법입니다. 치료효과는 경락이 소통되면서 바로 나타나게 됩니다. 무자법은 질병이 깊지 않는 락병(絡病)을 치료하는 것으로서 기혈의 응체, 급성병이나 통증,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인체의 배는 많은 비만세포들이 있어 면역활동이 활발하고 임파순환이 매우 발달한 곳이기 때문에 복부에 직접 침을 놓은 것은 임파순환을 촉진하고 면역계의 안정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더불어 오장육부가 모여 있는 곳으로 근본이 되는 뿌리를 치료하는 침법입니다. 복침은 만성적인 질환, 전신성 질환, 난치성 질환에 매우 효과적인 침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봉침은 근골계 질환의 통증을 억제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본인이 개발한 봉침면역요법에 의한 봉침은 임파순환과 비만세포들이 많이 모여 있는 복부의 피하에 시술하게 됩니다. 봉침면역요법은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을 치료하고 체질개선을 이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봉침면역요법은 실제로 살아있는 벌의 침을 쏘이는 것이 아니라 봉독을 추출하여 희석시킨 약침액을 이용합니다.